그림을 그리는 경험은 즐겁다
감각을 우선으로 드로잉의 가능성으로 그리기 시작한지 꽤 시간이 흘러
그동안 가슴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관념으로 표현을 해본다.
사람들의 외로움 그리움 그리고 추억과 상상들이 존재 한다고 생각 하면서
사람이든 말이든 풍경이든 나름의 소재들로 현재 실존하거나 아니거나
그리고 싶어 표현했다.
나 자신의 한걸음을 확인하는 것과 다른 삶들을 생각하면서 자발적으로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싶어 나의 관념으로 갈등과 함께 그린다.
늘 그리다보면 새로운 작업이 즐겁다.
그리는 재료도 다양하다 연필이든, 크레파스든 또는 수채, 유채 물감이든
내 그림은 내 삶의 이야기고 그 속에서 관념들을 나름의 능력으로 표현한다.
늘 그리고 싶은 것은 있다.
「2021 작업노트 중에서」